풍부한 대자연이 살아 숨 쉬는 필리핀. 에메랄드빛 바다에 안긴 섬들은 저마다의 독특한 문화를 자랑하며 여행객들에게 손짓한다. 까무잡잡한 피부에 유난히 눈이 큰 선한 인상의 원주민들은 관광객을 극진히 환대한다. 때 묻지 않은 자연에서 며칠 지내다보면 왜 필리핀이 여행객으로부터 이토록 사랑을 받는지 실감하게 된다.
■필리핀의 숨겨진 보석
=필리핀의 수도 마닐라에서 약 2시간 떨어진 수비크는 최근에서야 관광지로 새롭게떠오르는 곳이다. 수비크만의 깨끗한 자연은 세계에서도 인정받아 유명 방송사의 다큐멘터리 촬영지로 자주 등장하기도 한다.
수비크는 1991년까지 아시아 최대의 미 해군기지였다. 1991년 피나투보 화산재해로온 도시는 잿빛으로 물들었고 지금의 휴양지와는 거리가 멀었다. 하지만 환골탈태라 했던가. 필리핀 정부는 미 해군기지에 마련된 골프장과 각종 편의시설을 기반으로 시설을 보수하고 호텔을 새롭게 지어 오늘과 같은 대규모 리조트단지를 개발하게 되었다. 지난 96년 수비크에서 APEC 정상회의를 개최해 세상을 깜짝 놀라게 했다. 그 동안의 노력에 힘입어 지금은 동양의 캘리포니아라는 별칭을 얻고 아시아에서 빛나는 관광지로 거듭나고 있다.
특히 제스트 캠프는 수비크에서만 즐길 수 있는 이색 프로그램이다. 베트남전 참전미군들의 정글 훈련장을 개조하여 만든 것으로 칼 한 자루로 정글에서 살아가는 아야타족의 생존 방식을 체험하는 곳. 대나무에서 물을 얻는 법, 불을 피우는 법 등 아야타족의 흥미로운 생활방식을 엿볼 수 있다.
국내에서 접하기 힘든 야생동물을 가까이서 볼 수 있는 수비크 사파리도 놓쳐서는 안 될 볼거리다. 안전장치를 한 지프니를 타고 사파리 안으로 들어가면 호랑이와 타조 등을 코앞에서 볼 수 있다.
■고난이도 라운드의 묘미
=수비크 중심가에서 약 30분 거리에 위치하는 수비크베이CC는 주변으로 골프장 이외 특별한 볼거리가 없어 골프에 집중할 수 있는 곳이다.
수비크베이CC는 원래 미군들이 여가를 즐기기 위해 조성되었던 곳. 지금은 여유롭고 저렴한 골프를 즐기기 위한 실속파 골프마니아들이 즐겨 찾는다. 수비크의 유일한 골프장이기도 하다.
또한 우리나라의 산정호수CC를 설계한 데스몬드 뮤어헤드가 필리핀의 역사적 배경에 영감을 받아 설계한 코스로 유명하다. 수려한 자연경관보다는 코스의 난이도와 라운드의 묘미를 만끽할 수 있는 실용적인 코스가 돋보인다. 페어웨이는 좁고 난이도가 높아 흥미진진한 플레이를 펼칠 수 있다는 이점이 있다.
1번 홀부터 만만치 않은 플레이가 펼쳐진다. 자칫 훅볼이 나온다면 철조망 너머로 공이 날아가 버리기 때문에 오른쪽 45도 방향의 커다란 나무를 바라보고 티샷을 하는 것이 좋다.
특히 필리피노라는 애칭이 붙어 있는 7번 홀은 여성의 몸매를 본떠 만든 코스로 남성 골퍼들에게 인기가 좋다. 이곳 역시 우측에는 호수, 좌측에는 정글이 둘러싸여 있고 페어웨이가 왼쪽으로 급격히 꺾여 있어 거리 조절을 못하면 티샷이 워터해저드로 날아갈 수 있으니 주의해야 한다.
■필리핀의 숨겨진 보석
=필리핀의 수도 마닐라에서 약 2시간 떨어진 수비크는 최근에서야 관광지로 새롭게떠오르는 곳이다. 수비크만의 깨끗한 자연은 세계에서도 인정받아 유명 방송사의 다큐멘터리 촬영지로 자주 등장하기도 한다.
수비크는 1991년까지 아시아 최대의 미 해군기지였다. 1991년 피나투보 화산재해로온 도시는 잿빛으로 물들었고 지금의 휴양지와는 거리가 멀었다. 하지만 환골탈태라 했던가. 필리핀 정부는 미 해군기지에 마련된 골프장과 각종 편의시설을 기반으로 시설을 보수하고 호텔을 새롭게 지어 오늘과 같은 대규모 리조트단지를 개발하게 되었다. 지난 96년 수비크에서 APEC 정상회의를 개최해 세상을 깜짝 놀라게 했다. 그 동안의 노력에 힘입어 지금은 동양의 캘리포니아라는 별칭을 얻고 아시아에서 빛나는 관광지로 거듭나고 있다.
특히 제스트 캠프는 수비크에서만 즐길 수 있는 이색 프로그램이다. 베트남전 참전미군들의 정글 훈련장을 개조하여 만든 것으로 칼 한 자루로 정글에서 살아가는 아야타족의 생존 방식을 체험하는 곳. 대나무에서 물을 얻는 법, 불을 피우는 법 등 아야타족의 흥미로운 생활방식을 엿볼 수 있다.
국내에서 접하기 힘든 야생동물을 가까이서 볼 수 있는 수비크 사파리도 놓쳐서는 안 될 볼거리다. 안전장치를 한 지프니를 타고 사파리 안으로 들어가면 호랑이와 타조 등을 코앞에서 볼 수 있다.
■고난이도 라운드의 묘미
=수비크 중심가에서 약 30분 거리에 위치하는 수비크베이CC는 주변으로 골프장 이외 특별한 볼거리가 없어 골프에 집중할 수 있는 곳이다.
수비크베이CC는 원래 미군들이 여가를 즐기기 위해 조성되었던 곳. 지금은 여유롭고 저렴한 골프를 즐기기 위한 실속파 골프마니아들이 즐겨 찾는다. 수비크의 유일한 골프장이기도 하다.
또한 우리나라의 산정호수CC를 설계한 데스몬드 뮤어헤드가 필리핀의 역사적 배경에 영감을 받아 설계한 코스로 유명하다. 수려한 자연경관보다는 코스의 난이도와 라운드의 묘미를 만끽할 수 있는 실용적인 코스가 돋보인다. 페어웨이는 좁고 난이도가 높아 흥미진진한 플레이를 펼칠 수 있다는 이점이 있다.
1번 홀부터 만만치 않은 플레이가 펼쳐진다. 자칫 훅볼이 나온다면 철조망 너머로 공이 날아가 버리기 때문에 오른쪽 45도 방향의 커다란 나무를 바라보고 티샷을 하는 것이 좋다.
특히 필리피노라는 애칭이 붙어 있는 7번 홀은 여성의 몸매를 본떠 만든 코스로 남성 골퍼들에게 인기가 좋다. 이곳 역시 우측에는 호수, 좌측에는 정글이 둘러싸여 있고 페어웨이가 왼쪽으로 급격히 꺾여 있어 거리 조절을 못하면 티샷이 워터해저드로 날아갈 수 있으니 주의해야 한다.
출처 : 가자 아름다운 필리핀
글쓴이 : 벨비 원글보기
메모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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